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교육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부모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부모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성 향상을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자녀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현재 발달 수준을 점검하며 가정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정 어휘, 역할놀이, 그림책, 마음 일기 활용법 등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아이의 발달 및 양육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답변받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자녀의 문제 행동과 양육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평소에는 아이가 느리다고만 생각했지 제가 집에서 도울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 단계에 맞춘 대화 방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이 궁금한 점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유익했습니다.”, “교육을 들으면서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고 고쳐야 할 점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언어와 사회성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감정 어휘나 그림책, 마음 일기 등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등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자녀의 언어 및 사회성을 촉진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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