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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족센터에서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예비부모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Zoom)으로 ‘예비부모 집단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 부모가 되는 예비부모들이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5회기로 진행된 본 상담에서는 ‘예비부모의 자기 이해와 부부관계의 소통’,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이해’, ‘사랑의 언어 체크리스트를 통한 서로의 감정 표현 방식 이해’, ‘미래의 아기에게 편지쓰기를 통한 부모로서의 마음 정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었음에도, 화면 너머로 서로의 경험을 진심으로 공유하며 따뜻한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회기가 거듭될수록 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다짐과 사랑,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기대를 나누는 등 예비부모로서의 마음이 한층 성숙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부모가 되는 게 두렵기만 했는데 함께 대화하며 위로받는 시간이었다.”, “사랑의 언어 체크리스트로 배우자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미래의 아기에게 편지를 쓰며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노원구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예비부모들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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