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사업보고대회 및 활동가 대회」 실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 11월 02일(토)에 진주성 내 야외 공연장 일대에서‘제8회 경상남도 가족봉사단 사업보고대회 및 활동가대회’를 600여명이 모인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모두가족봉사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범 가족봉사가족 13가족을 발굴하여 건강가정지원센터 차원에서 격려·포상함으로써 가족봉사단활동을 활성화시키고 가족봉사단원들을 화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경남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봉사단 현황은 등록된 793가족 / 2,485명이 소속되어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가족차원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나누기, 지역사회정화활동, 가족참여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은 가족구성원들을 긍정적으로 사고를 변화시키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초석이 되고 있다.

올해로 8회 차인 가족봉사단 사업보고 및 활동가대회는 1부에는 활동내용이 우수하고 활동을 많이 하신 모범봉사가족 총 13가족을 발굴하여 경상남도지사상, 경상남도의장 표창, 경상남도교육감상, 지역내 3개 대학의 총장상 및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상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는 가족화합한마당 “유 퀴즈 온더 진주성”이 진행되었다. 진주성 역사를 이해하는 역사골든벨, 가족미션, 전통놀이 체험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지는 자리를 통해 전체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참가한 가족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가족봉사활동이 우리 가족을 많이 변화시켰다. 가족이 함께 상까지 받으니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